바다의 별 사회심리재활사업 - 2024년 첫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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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2회 작성일 24-01-23 16:02본문
2024년 1월 20일 바다의 별 이용인들과 함께 올해 첫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성지순례가 특별했던 이유는
새 버스로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작년 10월 개원 20주년 기념 및 차량구입 기금 마련 바자회를 통해 이렇게 좋은 버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후원자, 본당 신부님, 신자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 버스를 타고 청주교구 서운동 성당과, 멍에목 성지로 출발합니다.
모니터를 통해 성지에 대한 영상을 시청합니다. 이렇게 영상과 함께 성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이용인들이 쉽게 이해를 하고, 버스안에서 지루해 하지 않습니다.
비가오는 토요일 우리는 청주교구 서운동 성당에 도착합니다.
성당 안에서 기도하고
성모님께 초 봉헌하고, 성지 스탬프도 찍고 사진도 찍고
속리산 자락의 멍에목 성지로 출발합니다. 어느덧 비는 진눈깨비로 바뀌었습니다.
성지에 도착하니 수녀님과 봉사자분께서 환하게 맞이해주십니다.
성지에 대한 설명도 듣고, 미사도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강론시간에 이용인들에게 질문합니다.
우리 어느 성지에 와있죠? .......
순교자들은 누구시죠? ......
확실하게 대답을 못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죠? 사랑하면서 살아가야 해요
우리가 제일 사랑하는 분이 누구시죠? 하느님,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이요
우리가 제일 잘하는 것이 무엇이죠? 기도요
바다의 별 이용인들이 가장 대답 잘 하는 것이 사랑, 하느님 기도입니다.
그분들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많은 것을 알지 못해도 사랑, 하느님을 제일 잘 압니다.
힘든 순례의 길도 선생님들과 함께 라면 못 갈 곳이 없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기념 촬영을 하고 바다의 별로 돌아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카페에 들려 좋아하는 커피와 음료로 여정의 기쁨을 더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성지순례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도움과 사랑의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보호자인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의 보호와 전구로
아무 일 없이 지금까지 순례의 여정을 지속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약하지만 바다의 별 이용인들이 잘하는 기도로 보답하겠습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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