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대천사 성상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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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17회 작성일 20-06-30 20:44본문
미카엘 대천사(大天使) “누가 하느님과 같으냐?”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성경에서 미카엘은 가브리엘을 도와 페르시아 호국신(護國神)과 겨루는 자로(다니 10:13·21), 극도로 어려운 때에 이스라엘을 지켜 주는 자로(다니 12:1) 나타나며, 대천사로서 모세의 시체를 차지하려고 악마와 다투는 자로(유다 1:9), 부하 천사들을 거느리고 사탄인 용(龍)과 부하들을 무찌르는 자(묵시 12:7-9)로 묘사되기도 한다.
미카엘은 동방교회 내에서 병자를 돌보는 천사로 공경을 받고 4세기부터 교회의 주보가 되었으며, 서방교회에서는 천상군대의 우두머리이며 병사들의 수호자로 공경 받았다. 미카엘에 대한 회화, 조각 등 예술품은 1400년 이전의 것만 해도 900개가 넘는다. 날개를 달거나 왕관을 쓰기도 하고 정의의 저울을 들거나 사탄에 대한 승리의 칼을 잡고 있는 모습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젊고 강건하며 갑옷을 입고 맨발에 샌들을 신은 모습을 하고 있다. (가톨릭 대사전)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중인 저희를 지켜주시고,
악마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 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 군대를 지휘하시는 분,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으로 내던지소서.
아멘.
Sancte Michael Archangele,
defende nos in proelio,
contra nequitiam et insidias diabolic esto praesidium.
Imperet illi Deus, supplices deprecamur
tuque, Princeps militia coelestis, Satanam aliosque spiritus malignos,
qui ad perditionem animarum pervagantur in mundo, divina virtute, in infernum detrude.
Amen.
(교황 레오 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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