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따스한 모성과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 안에서 윤찬중(토마스 모어) 수사님과 전흥준(미카엘) 수사님의 종신서원식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록 예식에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기도 안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해드립니다. 

두 수사님들께서는 종신서원을 통해 하느님과 교회, 그리고 수도 공동체 앞에서 정결, 가난, 순명의 복음 삼덕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그리고 공동체 형제들과 창설자이신 복자 루이지 마리아 몬띠의 영성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성사가 되고자 다짐하고 약속하였습니다. 두 분 수사님들의 약속이 세상에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많은 신자들분의 기도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난과 정결과 청빈의 삶 안에서 

수도회 영성에 따라 그분께로 나아가길 약속하신 

윤찬중 토마스 모어 수사님과 전흥준 미카엘 수사님

♥종신서원 초♥

수도회 주보이신 성모님께서 

당신을 완전히 봉헌하신 것처럼, 

두 분의 수사님들께서 복자 루이지 마리아 몬띠의 영성에 따라 

예수님께 온전히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그분께로 한 걸음씩...

♥종신서원 청원♥

그분께서 허락해주신 삶을 다할 때까지...

하느님의 도우심 안에서 

그분의 뜻대로 온전히 이루어지길...

갈림없는 마음으로 자신을 봉헌하며...

♥성인호칭기도♥

수도회 창설자, 복자 루이지 마리아 몬띠와

모든 성인들의 전구를 청하며...

복자 루이지 마리아 몬띠의 삶을 따라서...

수도회를 대표하여 ​동아시아 지부장 수사님과 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