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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자신의 길을 바라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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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4-07-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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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따름의 여정에 있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 이는 다른 것들에 대한 완전한 체념과 포기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실 안에서 그분을 따를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나를 따르라는 그분의 말씀은 우리 모두는 따름의 여정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분을 따름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자신에게 맞는 따름의 길을 걸어가길 원하시고, 또한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가라고 창조하셨습니다.

이렇게 분명히 우리 자신의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론 다른 이들의 길을 기웃거리기도 하고, 그 길이 잘못됐다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그저 함께 있는 척하며 서로 떨어져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늘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 우리는 먼저 자신의 길을 올바로 식별하고 곧게 닦아야 합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런 것이지요. 하지만 이는 다른 이들을 위함도 있는 것이지요. 어느 누가 더 고르게 평탄한 길로 가길 원하지, 지저분하고 험한 길을 선택하여 그 고생 길을 가길 원하겠습니까? 다른 이들이 자연스레 자신의 방식을 닮아가는 것이지요.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따르는 자신만의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의 길과 자신의 길을 비교할 것도 없고, 그저 충실히 자신의 길을 갈고 닦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걸어온 길,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을 바라보시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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