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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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04회 작성일 21-03-28 15:20본문
성주간(聖週間)이 시작되는 제6주일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성주간은 메시아로서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시작해서 주님의 수난을 기념하기 위해 설정되었습니다. 성주간의 첫째 날인 오늘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지가지는 보통 종려나무나 올리브나무의 가지로 승리를 상징합니다. 성지(palm)는 로마 박해 때의 많은 성인(聖人)들을 상징하여 로마 지하묘지(카타콤바) 내의 순교자들의 무덤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성지(palm)는 최후 심판을 묘사함에 있어서 최후 승리를 상징하고(묵시 7:9), 특히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때 백성들은 승리와 존경의 표시로 겉옷을 길 위에 깔고 성지를 흔들며 예수를 환영했었습니다(요한 12:12-14, 마르 11:8, 마태 21:8). 출처: [가톨릭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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