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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영혼과 육신을 함께 가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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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06회 작성일 24-08-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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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인간은 눈에 보이는 육신을 지닙니다.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지니고 있지요. 이처럼 육신과 영혼의 영향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보통 많은 이들이 외적인 것을 중요시합니다. 더 잘 보이고 꾸미기 위해, 그리고 건강한 육신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투자합니다.

 

리고 우리의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리 각자의 영혼의 상태를 쉽게 지나쳐 버리곤 합니다. 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그 영혼의 순수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 순수함과 깨끗함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쉽게 망각하며 살아가지요. 이처럼 우리는 영혼을 가꾸기보다 육신을 가꾸는데 더 익숙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수님이라는 생명의 빵, 바로 영혼을 살찌우기 위한, 영혼의 굶주림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빵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빵이신 당신께 다가오기를, 라십니다. 예수님께 다가감은 그분이 보여야지 가능합니다. 보이지 않게 될 때,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할지, 그리고 그분께서 어디에 계신지 알 수 없겠지요.

 

리고 그 다가감은, 우리 영혼의 깨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니다. 우리 영혼이 반응할 때 가능합니다. 영혼이 깨어 있지 거나, 메말라 감은 그분의 존재에 대한 무뎌짐을 의미하겠죠. 그분의 음성, 현존이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희미해져간다는 것입니다.

 

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우리의 영혼을 스스로 살펴보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그분께 얼마나 멀리 떨져 있는지, 지금 우리 자신의 상황에서 그분의 모습이 보이는지 자의 영혼을 잘 체크해보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번 한 주, 영원한 생명이신 그분께 다가가는 길인 우리의 영혼의 상태를 바라보며, 진정한 생명의 빵이신 그분과 함께 하는 한 주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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