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우리의 하느님, 우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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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43회 작성일 22-04-02 11:25본문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따라 존재하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머릿속도 아닌 우리의 삶 속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분이신데”라는 생각으로 그분의 모습을 한정시킬 수는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예수님의 상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것만이 예수님의 전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께 대한 지식을 교회를 통해서 알게 되지만, 그것이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없습니다. 그분을 아는 목적은 내 삶 안에서 전인격적인 만남을 위함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때와 장소·시간·행위에 따라 선택적으로가 아닌 모든 순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분을 찾고자, 그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 그분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드러내십니다.
그분을 바라볼 수 있는 영혼의 눈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분 안에 머무를 수 있는 영혼의 상태는 참으로 복되고 깨끗합니다. 그분은 절대로 당신 자신을 감추시지 않습니다. 그분이 감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안에서 그분께 대한 믿음과 체험이 없다면, 나의 하느님이기보다 저들의 하느님이 되실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하느님’이라고 고백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그분을 ‘우리의 아버지’라고 믿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답은 우리 삶에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바라보며 답을 찾아갈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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