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주님 세례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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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6-01-11 13:15본문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자,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영이 내려오시어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라는 음성이 울려퍼집니다. 세례를 통해 하느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관계가 공적으로 드러나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부터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 그분 마음에 드는 아들이었습니다. 세례가 필요 없으신 그분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세례를 받으신 장면, 하느님 아버지께서 들려주신 음성에 머물러 봅니다.
모든 인간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세례를 통해,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확신시켜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느님은 신앙 고백의 대상을 넘어서 우리의 모든 신앙 행위의 대상이 되십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세례를 통해 우리가 다시 태어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분께서 우리 신앙과 삶의 하느님으로 다시 태어나시는 것이지요.
이와 동시에, 당신 자녀들을 향한 그분의 바람이 드러납니다. 이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하는 자녀임을 잊지 않고, 그분 마음에 드는 자녀로 살아가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삶을 당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삶 안에서 찾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죄와 맞서는 투쟁 속에서 살아가지만,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에, 하느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세례를 받으신 것이지요.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를 받은 이들이지요. 우리의 세례 때,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드님과 같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우리의 향한 그분의 음성이 우리의 삶으로 증거될 수 있도록 살아가기를 다짐하며, 이에 필요한 은총을 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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